[뉴스핌=한기진 기자] 현대자동차 중국공장이 가동을 30일 재개했다. 공장 가동을 멈추게 했던 베이징잉루이제(北京英瑞傑)가 부품 공급을 시작했다.
30일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베이징잉루이제)가 베이징현대에 부품을 일단 공급하기로 하면서 공장이 재가동됐다"고 말했다. 다만 납품 대급 지급 등은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베이징현대의 공장 가동 중단은 플라스틱 연료 탱크 공급 협력사인 베이징잉루이제(北京英瑞傑)는 부품 대금을 장기간 받지 못했다며, 납품을 중단하면서 벌어졌다.
베이징현대는 사드보복으로 중국시장에서 고전해와 부품 대금 지급이 매우 어려운 처지였다.
베이징현대차 중국 공장 전경<사진=베이징현대> |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