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 가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인 춘천 하늘자전거길 하이킹<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뉴스핌=최원진 기자] 이제 여름이 지나 가을입니다. 여름 바캉스는 끝났지만 곧 긴 추석 연휴가 코앞이죠.
최근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가을·겨울철 레저 스포츠 여행상품 10개를 개발했는데요. 국내 가볼 만한 레포츠 여행은 어디어디가 있을까요?
◆ 춘천 하늘자전거길 자전거 하이킹&물레길 카누 체험
물 좋고 공기 좋은 강원도 춘천에서 자전거 여행 어떠세요? 아름다운 춘천 하늘자전거 길을 즐겁게 자전거도 타고 예쁜 추억도 만드세요. 금병산, 춘천 레포츠타운, 공지천 등 관광명소가 많아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이어 춘천 호반에서 카누도 체험해보세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아름다운 관광지 물레길에서 수상레포츠! 여기에 춘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춘천 닭갈비 먹방 여행도 떠나고 랜드마크인 소양 2교와 소양강 처녀상 옆에 위치한 스카이워크도 걸으면 일상 스트레스가 싹 사라집니다.
◆ 홍천 3가지 레포츠 체험&루지 체험
강원도 청정 숲 속에서 느끼는 색다른 체험, 홍천 레포츠. 산속에 나무로 만들어진 각종 난코스가 마련돼 있어 모험심이 강하고 활동적인 사람들에 안성맞춤입니다. 스피드를 즐기는 분들은 홍천에서 루지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구불구불 도로를 달리다 보면 상쾌한 기분이 들겠죠?
◆통영 1박2일 자전거 여행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경상남도 통영. 아름다운 바닷길을 따라 자전거로 달리면 아름다운 경치, 시원한 가을바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통영 명소인 이순신공원, 남망산 조각공원, 동피랑 벽화마을에서 사진도 찍고, 해산물이 가득한 통영 밥상도 먹으면 알찬 1박2일 코스 여행이 됩니다.
◆ 빙판체스 컬링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 겨울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인 강릉 컬링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MBC '무한도전'에서 배우 박보검이 컬링을 했던 곳입니다. 바로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빙상 경기장인데요. 컬링 강습 강사의 지도만 받으면 나도 컬링 선수!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스포츠이니만큼 운동신경이 둔한 사람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종합스포츠입니다. 컬링 외에도 스케이트도 배울 수 있다는데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동계올림픽 종목 체험해보는 건 어떨까요?
◆ 짚라인·레일바이크·사과축제·문경새재 트레킹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 가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인 문경 짚라인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경상북도 문경으로 힐링 여행을 떠나보세요. 짚라인, 레일바이크로 문경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본 뒤 사과농장에서 직접 사과를 따보세요. 밀짚모자를 쓴 친구와 함께 셀카도 찍고 직접 딴 사과도 먹다 보면 자동 힐링. 또한 드라마 세트장 장소로도 유명한 문경새재 역사 트레킹을 해보세요.
◆ 소매물도 선상낚시·루지 체험·통영 케이블카
소매물도 주변에서 선상낚시를 체험해보세요. 배를 타고 나가면 비진도, 대매물도, 소지도, 국도, 한산도 등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비경이 펼쳐집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봤다면 루지 체험도 해보세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기는 루지 즐거운 시간이 될 겁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 가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인 통영 루지 체험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 수륙양용차 단풍 계곡 체험·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트레킹·강릉 정동심곡 바다 부채길 트레킹
강원도의 아름다운 가을을 레저와 함께 즐기는 기회. 아름다운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트레킹을 즐겨보고 해담마을에서 수륙양용차를 타고 산과 계곡을 달려보세요. 또한 강릉 최고 명소로 떠오르는 강릉 바다 부채길을 걸어보고 대관령 하늘목장에서 트랙터마차를 타면 가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스키강습/체험·워터파크·동계올림픽 시설 관람
평창동계올림픽 종목을 직접 체험해본다! 평창 로드에서 스키강습을 받고 체험해보세요. 이외에도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는 물론, 동계올림픽 시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그것 아세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0개의 여행상품 중 일부는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데요.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여행상품을 운영한다니까 빠른 예약은 필수입니다. 자세한 여행 정보와 예약은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