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원서접수 시작
[뉴스핌=김지유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올해 채용형 인턴 80명을 모집한다.
29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오는 10월 채용형 인턴에 대한 원서접수를 시작해 오는 12월 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은 외모, 학력, 연령, 출신지역, 가족관계, 신체조건을 배제한 블라인드 시스템으로 한다.
서류전형 입사지원서에 사진부착과 응시자격 어학 최소점수 기입을 폐지했다.
면접전형에서는 면접관들에게 취업준비생의 인적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직무적합성 검증을 위한 질문만 허용할 방침이다.
합격자들은 일정 기간(미정) 인턴활동을 거쳐 평가 후 최종 채용될 계획이다.
채용설명회는 오는 9월 5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철도건설과 시설개량사업을 시행해야 하고 유라시아 대륙철도 연결 사업을 추진해야하는 등 미래 사업을 이끌 인재확보가 중요하다"며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