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유럽의 웨딩 케이크 문화가 주목을 받았다.
최근 SNS 상에 ‘유럽의 웨딩 케이크 문화’라는 짧은 제목으로 다수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유럽에서 사용되고 있는 웨딩 케이크와 이와 관련된 문화가 적혀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글쓴이는 “맨 윗단 케이크는 자르지 않고, 잘 포장해서 냉동실에 보관해서 첫 아이의 세례식이나 첫 결혼기념일에 신랑신부가 나눠먹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는 역사 깊은 문화라고 한다. 과거에 가능했던 이유는 옛날 케이크에는 ‘럼주’ 등 알코올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보관이 용이했다고 함. 지금와선 꼭 유럽 문화는 아니고, 서구영향을 많이 받은 미국 등의 나라도 있는 풍습”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3단부터 5단 케이크가 담겨 있다. 특히 케이크는 화려한 아이싱과 함께 두 부부가 만났던 추억을 케이크에 실감나게 표현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더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