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사진), 21계단 상승한 공동 37위... 케빈 나는 공동 6위(PGA 윈덤챔피언십 2R). <사진= 뉴시스> |
최경주, 21계단 상승한 공동 37위... 케빈 나는 공동 6위(PGA 윈덤챔피언십 2R)
[뉴스핌=김용석 기자] 최경주가 전날보다 21계단 상승한 공동 37위에 올랐다.
최경주(47)는 8월1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골프장(712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 윈덤챔피언십(총상금 58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7타를 기록,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로 37위에 자리했다.
이날 최경주는 1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8번홀 버디를 잡아 전반전을 마친후 후반 들어서는 11,15,17번 홀에서 각각 버디를 추가해 3언더로 2라운드를 마쳤다.
재미교포 케빈 나는 10언더파 130타로 헌터 메이한, 데이비스 러브 3세와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지난 대회 우승자 김시우(21)는 부상 치료와 플레이오프 준비를 위해 참가하지 않았고 안병훈(26), 노승열(26), 양용은(45), 김민휘(25)는 컷 오프됐다.
세계랭킹 543위 라이언 아머는 전반 5개의 버디에 이어 후반 4연속 버디로 웹 심슨(이상 미국)과 함께 13언더파 127타로 공동 선두를 차지했다.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은 1타 차 단독 3위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