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국토부, 산하 공기업과 정규직 전환 적극 나선다

기사입력 : 2017년08월17일 11:00

최종수정 : 2017년08월17일 11:00

[뉴스핌=백현지 기자] 국토교통부가 산하 8개 공기관과 함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8일 손병석 국토부 1차관을 주재로 '공공기관 부기관장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국토교통 공공기관 일자리태스크포스(TF) 활동의 일환이다.

이 자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부기관장이 참여한다.

지난 6월 말 기준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근로자 8만9356명 중 비정규직은 32.9%로 조사됐다. 특히 간담회에 참여하는 8개 기관 비정규직이 국토부 산하 공기관 비정규직 인원 중 약 84%를 차지하고 있다.

손병석 차관은 "새 정부 일자리정책 기본방향은 좋은 일자리는 늘리고 격차는 줄이는 것"이라며 "그 중심에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공공기관이 충분한 노사 협의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라"며 "질좋은 일자리 창출 바람이 민간으로 하루속히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산하 공공기관은 비정규직 현황 및 실태에 대한 특별 조사를 거쳐 잠정 전환 규모 및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오는 9월 관계부처와 협의해 정규직 전환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