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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 11일 원전 찬성측 의견 청취

기사입력 : 2017년08월10일 16:19

최종수정 : 2017년08월10일 16:19

공론화위원회 제4차 회의 열어…기술평가위 꾸리기로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 건설 영구 중단 여부 관련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론화위원회에 원전 관계자를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한다.

공론화위원회는 오는 11일 오전 10시30분 건설 재개 의견을 가진 한국원자력산업회의 및 한국원자력학회와 간담회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간담회는 비공개로 열린다. 공론화위원회는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검토해 공론화 과정을 설계 및 관리하는 데 참고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공론화위원회는 이날 오후 건설 중단 의견을 가진 '안전항 세상을 위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시민행동'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달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지형(왼쪽 두번째)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가 열리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지역주민을 포함해 신고리 5·6호기 원전과 관련이 있는 이해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이어간다. 아울러 공론화위원회는 국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토론회도 연다. 공론조사를 시작하는 시점부터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재개 의견에 대한 의견을 중심으로 각계 전문가를 모아 심층토론회를 연다.

이외 공론화위위원회는 기술평가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기술평가위원회는 시민참여형 조사를 수행할 사업자를 선정하는 역할을 한다. 공론화위원회 위원회 2명과 공론화지원당장 등 내부 인사 3명과 중립적인 외부 인사 4명이 기술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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