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휴가복귀한 문 대통령, ‘북핵·증세·부동산·인사’ 빼곡한 숙제 직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휴가구상 마치고 현안 처리 속도 예상
트럼프와 곧 정상통화, 사드 임시배치 해법 제시해야
증세·부동산 대책, 국회와 여론 설득 작업 필요
중기부 장관, 4강 대사 임명도 서둘러야

[뉴스핌=송의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마치고 5일 업무에 복귀하면서 쌓인 현안들을 어떻게 풀지 관심이 모아진다.

문 대통령이 전날 6박7일간(연차는 5일) 떠났던 청와대로 복귀하면서 휴가지였던 진해에서 어떠한 큰 그림을 그렸는지가 이번 주 수석보좌관회의와 국무회의 등에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휴가 중 경남 진해 해군기지 내 잠수함사령부를 방문, 1800t급 잠수함인 안중근함에서 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현직 대통령이 군용 잠수함에 들어간 것은 사상 처음이다. <사진=청와대>

먼저 풀어야 할 숙제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도발에 따른 미국 및 주변 나라와의 공조 문제다. 문 대통령 휴가기간 야권에선 북핵문제 논의에서 관련 주변국들의 논의에 한국을 배제하고 있다는 이른바 ‘코리아 패싱’을 주장했던 만큼 이를 무색하게 할 만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 문 대통령이 지난달 밝힌 ‘베를린 구상’에 따른 대화제의에 북한이 호응 대신 미사일 발사하면서 대북기조를 수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정부는 큰 틀에서의 변화는 없다고 강조하고 있어서 당장 기존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임시배치와 관련, 경북 성주군민의 반대 등에 대한 해법도 제시해야 한다.

문 대통령은 우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곧 정상통화를 통해 대북제재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부터 17일간 장기휴가를 시작해 일정이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달 2일 발표한 세법개정안에 포함된 증세에 대한 국회 설득작업도 필요하다. 청와대는 9월 정기국회 시작 전 야당 측 인사들과 이에 대해 별도로 논의하는 일정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같은 날 집값을 잡기 위해 다주택자를 겨냥한 강도 높은 규제안이 담긴 부동산 종합대책을 전격 발표한 만큼 이에 대한 여론의 방향도 살필 필요도 있다.

문 대통령이 복귀한 만큼 일부 남아 있는 내각인사에 대해서도 곧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정부들어 장관급 부처로 승격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벤처기업가 출신 젊은 인재풀을 중심으로 인선이 어느 정도 이뤄진 것으로 전해져 이번 주 임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국제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에도 아직 마무리 되지 않고 있는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4강 대사 임명도 더 늦출 수 없는 과제다.

한편, 문 대통령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휴가 중 ‘명견만리(明見萬里)’를 읽었다는 사실을 공개하고 “책도 읽지 않고 무위의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며 “휴가 중 읽은 명견만리는 누구에게나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회 변화의 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빠르고 겪어보지 않은 세상이 밀려오는 지금, 명견만리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라며 “개인도 국가도 만리까지는 아니어도 10년, 20년, 30년은 내다보고 세상의 변화를 대비해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민석, 오늘 당대표 출마 공식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당으로 돌아온 지 엿새 만이다. 김 전 총리 측은 5일 공지를 통해 김 전 총리가 6일 오전 10시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전 10시 광주에서 첫 출마 선언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10분에는 국회에서 별도 출마 선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 [사진 = 뉴스핌DB] oneway@newspim.com 2026-07-05 14:57
사진
국내 첫 농림위성 7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최초의 농림 전용 위성이 오는 7일 우주로 향한다.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하는 농림위성을 활용해 농지 관리와 농산물 수급 예측, 재해 대응까지 데이터 기반의 '과학농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을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되며, 해상도 5m급 영상으로 3일 주기마다 한반도 전역을 관측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위성으로 확보한 영상과 기상·토양·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농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이미지=이정아 기자] 가장 먼저 활용되는 분야는 농지 관리다. 위성 영상을 활용해 전국 농경지를 상시 분석하면서 공익직불금 이행 여부와 농지 이용 실태를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AI가 미경작지와 시설물, 임야 등을 선별하면 현장 조사 대상만 집중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급 관리에도 활용된다. 채소 재배면적과 벼·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해 생산량을 예측하고, 가격 급등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병해충 발생이나 이상 생육도 조기에 파악해 방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된다. 침수 농경지와 저수지, 농업기반시설을 반복 관측해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한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 피해 규모도 광역 단위에서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농촌 공간 관리에도 위성 정보가 활용된다. 시·군 단위 시설물과 경관 변화, 불법 성토와 건축물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림위성의 주요 활동.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6.07.03 plum@newspim.com 민간 활용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위성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민간기업이 농업 AI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화·단풍 시기 예측도 현재 광역 단위에서 시·군·읍·면 단위까지 세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농업 분야는 해외 위성 영상에 의존해 자료 확보 시기와 활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다. 독자 위성이 운영되면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위성 정보를 농업e지와 농업관측, 농작물재해보험, 산림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국토교통부의 국토위성과도 협력해 위성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농림위성 발사는 외국 위성 영상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농정 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며 "농지조사와 직불제, 농산물 수급, 재해 대응 등 핵심 농정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2026-07-0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