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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쭈물하다 사라진다"…항공사 마일리지 사용팁!

기사입력 : 2017년08월04일 17:56

최종수정 : 2017년08월04일 17:56

마일리지로 항공권은 물론 커피숍ㆍ호텔숙박비까지 결제

[뉴스핌=전선형 기자] 비행기 타면, 카드 쓰면 쌓이는 항공사 마일리지. 나중에 여행갈 때 써야지 하고 남겨놓으셨어요? 그러다 사라져요! 마일리지에 유효기간 생겼기 때문이죠. 우물쭈물하다 힘들게 쌓은 마일리지 다 날린다구요!

먼 일처럼 느껴지던 마일리지 유효기간 생성일이 벌써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시 말해 내년 휴가시즌부터는 2008년에 쌓은 항공사 마일리지부터 차츰 사라진다는 거죠.

항공사 마일리지 유효기간은 10년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08년 7월과 10월에 각각 마일리지 유효기간제도를 도입했거든요. 

항공사 마일리지 없어지기 전에 얼른 써야하겠죠?

일단 아시다시피 항공사 마일리지는 항공권을 사는데 쓸 수 있어요. 마일리지 항공권은 항공사 사이트에 보너스항공권 구입 코너에 들어가면 사용이 가능하죠. 보통 성수기엔 자리가 없구요. 비수기에 써야 건질 수 있어요.

보통 마일리지로 해외여행가려면 ▲국내선 1만 마일 ▲일본·동남아 3만 마일 ▲동남아 4만 마일 ▲서남아시아 5만 마일 ▲북미·유럽·대양주 7만 마일 정도면 이용이 가능해요. 기준은 이코노미석, 왕복, 비수기 기준입니다.

마일리지로 항공권 좌석 업그레이드도 할 수 있어요. 차감 마일리지 금액(비성수기, 일반석 기준)은 대한항공의 경우 ▲일본·동북아 2만마일 ▲동남아는 3만5000마일 ▲서남아 4만마일 ▲미주·유럽 8만마일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동북아 2만 마일 ▲동남아ㆍ서남아 2만5000마일 ▲미주ㆍ유럽 6만마일 입니다. 업그레이드는 예약센터와 공항에서 하실 수 있어요.

항공권과 관련되지 않은 곳에도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어요.

우선 대한항공의 경우 국내와 국제 호텔 숙박료 결제가 가능합니다. 제주/서귀포KAL호텔과 그랜드 하얏트 인천, 하와이에 있는 와이키키 리조트호텔이 대상입니다. 보통 1박 기준 1만2000마일에서 최대 2만9000마일로 이용이 가능하고, 객실 업그레이드나 조식, 렌터카 페키지 등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렌터카도 가능해요. 한진렌터카를 통해 이용가능하고요. 차감 마일지는 24시간 기준으로 소형 6500마일, 중형은 8000마일, 대형은 1만3000마일이면 충분하답니다. 공항리무진도 이용할 수 있어요. 1인단 1000마일에서 2000마일로 가능합니다. 또한 한진관광에서 운영하는 패키지 여행상품도 OK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좀 더 다양한 제휴사를 갖고 있어요. 우선 이마트에서 사용가능합니다. 이마트는 10만원 이상 구매 기준으로 1428마일이 차감되고, 1만원 할인혜택도 있답니다.

영화도 볼 수 있습니다. CGV와 메가박스에서 1300마일에서 14000마일 정도의 마일리지만 있으면 영화표 구매가 가능합니다. 아산스파비스와 화순아쿠아나 등의 물놀이 시설에서도 사용됩니다. 아시아나항공 계열사 사용도 물론 이용할 수 있죠. 금호아트홀에서 열리는 공연과 금호리조트, 금호미술관 이용료를 마일리지로 사용할 수 있구요. 금호타이어에서도 타이어 교체할 때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 아끼다가 없애버리지 마시고, 사용하세요!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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