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축구

속보

더보기

네이마르, 세계연봉 1위 등극... “PSG서 타이틀 정복”, 등번호는 10번 선택

기사입력 : 2017년08월04일 11:48

최종수정 : 2017년08월04일 11:48

네이마르(사진), 세계연봉 1위 등극... “PSG서 타이틀 정복”, 등번호는 10번 선택. <사진= PSG>

네이마르, 세계연봉 1위 등극... “PSG서 타이틀 정복”, 등번호는 10번 선택

[뉴스핌=김용석 기자] PSG 유니폼을 입은 네이마르가 세계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선수에 등극했다.

파리 생제르망(PSG)은 8월4일(한국시간) “네이마르와 총 5년간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발표했다.

PSG는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에 바이아웃금액인 2억2200만 유로(약 2970억원)을 지급했다. 네이마르 이적료는 2016년 프리미어리그의. 맨유가 이탈리아 유벤투스로부터 폴 포그바를 영입할 때 지급한 역대 최고 이적액 8900만파운드(약 1320억원)의 2배를 넘는 금액이다.

네이마르의 연봉에 대해 구체적인 액수는 나오지 않았지만 영국 BBC는 네이마르의 연봉이 4500만유로(602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프랑스는 세금 체계가 복잡해 연간 순연봉은 3000만 유로(400억원)에 이른다.

네이마르는 현재 축구선수로서 받는 주급 보다 마케팅, 광고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더 많은 선수였다(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스포츠스타 연봉랭킹’). 네이마르는 현재 나이키, 질레트,파나소닉 등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매년 2200만달러들 벌어 들여 기존 바르셀로나에서 받는 주급인 연 1500만달러보다 휠씬 많다. 그러나 PSG 이적으로 축구선수로 버는 돈이 스폰서 계약으로 버는 돈을 넘게 됐다.

네이마르는 PSG에서는 그가 그토록 열망했던 10번을 달게 된다. 10번은 그의 조국 브라질대표팀 등번호이기도 하다.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된 배경중의 하나는 ‘메시의 그늘에서 벗어 나고픈 바램’이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11번을 달고 수아레스, 메시와 함께 MSN라인으로 함께 뛰었지만 이젠 옛 추억이 됐다.

PSG 입단 소감으로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망(PSG)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팬들이 원하는 타이틀을 정복하도록 돕겠다”고 밝힌데 이어 네이마르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네이마르는 영상편지에서 “선수의 인생은 도전으로 이뤄진다. 몇몇은 스스로 선택을 내려야만 얻을 수 있는 열매다. 커리어를 더 밝히기 위해 선택해야만 한다. 21살에 바르셀로나에 와 우상인 메시, 발데스, 사비, 이니에스타, 푸욜, 피케, 부스케츠 등과 함께 생활했다. 메시, 수아레스와 함께 5년간 역사를 만들었다. 선수가 이룰 수 있는 것을 모두 이뤘다"고 말했다.

 

축구 사상 최강 최강 라인이었던 바르셀로나의 MSN. 수아레스(맨 왼쪽)와 메시 그리고 네이마르가 골 기쁨을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 AP/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30.1%…부정평가 66.7% '경고등' [서울=뉴스핌] 김종원 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1%가 나왔다. 지난 2주 전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 38.1%보다 8%포인트가 빠졌다. 반면 부정 지지율은 66.7%로 2주 전 59.3%보다 7.4%포인트가 오른 70%에 육박했다. 정부·여당의 4·10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국정 심판 여파가 아직도 전 연령과 전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취임 2년을 맞는 윤 대통령의 국정 동력 확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이번 정례 여론조사는 뉴스핌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 18살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4·10 총선 민의에 따른 윤 대통령과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의 지난 29일 첫 영수회담 결과는 아직 민심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좀 더 여론의 추이를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례 조사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15.2%, '잘하고 있는 편' 14.9%로 국정 긍정 평가는 30.1%였다. 4·10 총선 직후 2주 전인 지난 4월 15·16일 뉴스핌 정기조사 때 긍정평가 38.1%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지지율이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에서 30%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사실상 국정 장악과 국정 운영 동력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부정평가는 '매우 잘 못하고 있다' 57.2%, '잘 못하는 편' 9.5%로 국민 10명 중 7명에 가까운 66.7%였다. 지난 2주 전 조사 59.3%보다 7.4%포인트가 많아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부정 격차는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서 21.2%포인트에서 36.6%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에서 부정평가가 79.2%로 가장 높았다. 40대 77.4%, 50대 70.4%로 30·40·50세대 10명 7명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70대 이상에서만 부정 41.0%, 긍정 48.0%로 긍정 평가가 조금 앞섰다. 지역별로는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의 전통 지지층인 대구경북(TK)에서도 긍정 40.9%, 부정 54.4%로 부정 수치가 10%포인트를 훌쩍 넘어섰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긍정 35.5%, 부정 61.6%로 긍·부정 격차가 절반 가까이 됐다. 광주전남전북 호남에서는 부정 80.9%, 긍정 16.5%로 10명 중 8명이 부정적이었다. 정당별 지지층에서도 지지층이 없는 무당층의 69.1%가 부정, 긍정 27.9%로 10명 중 7명 가까이가 부정적 평가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이유에 대해 "지난달 29일 이재명 야당 대표와 취임 후 700여 일 만에 첫 영수회담을 했지만 국론 분열과 민생 위기를 타개할 뚜렷한 해법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오히려 4·10 총선 참패 이후 단행한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찐윤' 인사를 임명하는 등 윤 대통령의 변하지 않는 일방적·독선적 국정운영 스타일과 함께 답이 보이지 않는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국민 피로감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생 경제 불안감 등 여론이 악화되면서 지지층 마저 대거 이탈하며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추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가상번호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에 표본 오차 ±3.1%포인트,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jw8619@newspim.com 2024-05-02 06:00
사진
박찬대 "22대 첫 법안은 25만원 지원금"…최상목 "타깃 지원 효과적"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22대 국회가 열리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으로 국민 1명당 25만원을 주는 법안을 꼽은 가운데 정부는 타깃 지원이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찬대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6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에 대한 질문을 받자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법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4.10 총선 공약으로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시했다. 소요 재원은 약 13조원으로 추계된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원내대표 경선 정견 발표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확보를 위해 여당과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정부는 전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주는 방안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정부는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타깃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나라 곳간을 책임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조지아 트빌리시를 방문 중에 한국 기자단과 만나 "우리 경제 여건이나 재정 지속가능성을 볼 때 전 국민에게 현금을 준다거나 추경보다는 조금 더 특정해서 사회적 약자나 민생 어려움을 타깃해서 지원하는 게 효과적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2대 국회 임기는 오는 5월30일 시작된다. 국회 본회의장 [사진=뉴스핌DB]   ace@newspim.com 2024-05-06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