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케이블TV사 사업 재허가 승인도
[뉴스핌=심지혜 기자] 세종시에 티브로드와 씨엠비 케이블TV방송이 공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과기정통부)는 세종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선정 심사 결과 신청한 티브로드와 씨엠비 모두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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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허가의 경우 1000점 만점에 티브로드는 735.78점, 씨엠비는 701.33점을 받았으며 심사사항별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해 허가 기준을 충족했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CJ헬로비전 등 24개 SO의 재허가 신청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들은 모두 1000점 만점에 650점 이상을 받아 재허가 기준을 충족했다.
다만 과기정통부는 허가·재허가를 하며 각 SO에 공통으로 ▲지역성 구현 ▲공정경쟁 ▲공적책임 수행, ▲협력업체와의 상생 등에 관한 세부 조건 부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세종시 지역 허가 SO에 대해서는 ▲전송망 구축 및 투자 계획 이행(2개 SO 공통)▲경영안정성 및 투명성 확보(㈜씨엠비 충청방송 세종지점) 등이 조건으로 추가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허가를 명하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 방통위)는 이날 4기 첫 회의를 통해 세종시 지역 2개 SO의 허가 및 24개 SO 재허가에 ‘동의’하되 허가 및 재허가 조건(안) 일부를 변경하고 권고사항을 추가하기로 의결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