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체인과 함께 '소녀의 땀' 맛 튀김을 출시한 걸그룹 카멘죠시 <사진=카멘죠시 공식홈페이지> |
[뉴스핌=김세혁 기자] 일본의 유명 걸그룹과 튀김 체인점이 충격적인 메뉴를 출시했다.
튀김(카라아게) 체인점 텐카토리마스는 최강의 지하 아이돌그룹으로 불리는 카멘죠시(가면여성)와 놀랄 만한 합작 메뉴를 공개했다.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신메뉴의 이름은 '소녀의 땀 맛 튀김'. 오는 31일까지 한정판매되는 이 메뉴에는 소금과 레몬, 치즈가 들어가 짠맛과 신맛 등을 낸다.
'소녀의 땀 맛 튀김'을 론칭한 체인점 관계자는 "최고의 아이돌그룹 멤버들의 열정을 상징하는 놀라운 메뉴가 탄생했다. 땀은 곧 긍정적인 에너지를 상징한다"고 소개했다. 다만 SNS에는 "웬만큼 비위가 좋지 않으면 입에 넣기 힘든 맛"이라는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충격적인 신메뉴로 주목받는 카멘죠시는 2013년 데뷔한 5년차 아이돌그룹이다. 일본에서는 TV에 출연하지 않고 라이브무대를 고집하는 팀을 지하아이돌이라고 부른다. 카멘죠시는 그 중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는 실력파로 알려져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