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모기에 물린 줄 알았는데 크기가 점점 커지고 따가우시다고요? 세상에는 수많은 해충들이 존재합니다. 물린 자국 모양을 보면 해충의 정체를 알 수 있는데요. 아래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물릴 수 있는 해충 9종입니다.
◆ 모기
물린 자국: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름.
물린 후 증상: 가려움증
◆ 빈대
물린 자국: 작은 붉은 또는 흰색의 부어오른 자국, 수포, 농포
물린 후 증상: 처음에는 고통스럽지 않아 며칠 동안 물린지 모르고 넘어갈 수 있음. 가려움증이 생기기 시작하면 물린 부위가 딱딱하게 부어오르며 가려운 정도가 심해짐.
◆ 거미
물린 자국: 동그란 이빨자국
물린 후 증상: 부어오름, 미열, 동통, 심각하면 사망에 이름
◆ 참진드기
물린 자국: 반지 모양의 발진, 불스아이(Bullseye, 과녁의 중앙)과 비슷한 모양
물린 후 증상: 열, 피로, 두통, 근육 및 관절통, 불규칙한 심장박동 등
◆ 벼룩
물린 자국: 모기 물린 자국과 유사하지만 두 방, 세 방씩 몰린 자국이 특징.
물린 후 증상: 가려움증, 두드러기, 붓기, 출혈 등
◆ 벌
쏘인 자국: 벌겋게 부어오름
쏘인 후 증상: 쏘인 부위가 부어오르고 가려움, 통증, 국소적 현상, 심할 경우 알레르기 반응(전신적 과민성 반응)이 발생
◆ 이
물린 자국: 어깨, 목 및 두피 등에 작은 붉은 반점
물린 후 증상: 가려움증
◆ 개미
물린 자국: 쌀알 크기에 딱딱한 발진
물린 후 증상: 간지럽고 물린 부위에 미열
◆ 털진드기
물린 자국: 궤양이나 검은 딱지
물린 후 증상: 두통, 발열, 설사, 소화기 증상 등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게티이미지뱅크, webmd.com, everydayhealt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