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방송인 김준희가 연인 이대우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김준희는 24일 인스타그램에 "이틀연속 두개의 대회에서 압도적으로 1등을 두번이나 해버린 내대지. 1등해서 트로피랑 메달 걸어준다고 한 약속 지켜줘서 고마워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대회는 자기가 힘들게 준비해서 해놓고 자꾸 나한테 고맙다고 하는 바부탱이ㅠㅠ 막판엔 물도 못먹고 고구마만 먹으믄서 버티고 그 긴시간 대회 준비하느라 정말 고생했고 이제 그동안 먹고싶어서 캡쳐해놨던 맛집들 부수러 다니고 여행도 가고 우리이제 꽃길만 걷자"라며 보디빌더 이대우의 우승을 축하했다.
김준희는 이대우를 응원했다. 그는 "이제 프로선수가 된것도 진심으로 축하하고 다음 대회. 걱정마! 항상 나먼저 챙기고 다 내덕이라 하고 무조건 더 못해줘서 미안하다구만 하는 내대지. 너무너무 고생했고 너무 멋져. 내남자 최고다 진짜"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부끄럽고어색하지만 #나의첫 #럽스타그램 #사랑꾼대지씌♥#1등해줘서고마워♥"라며 공식적으로 이대우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김준희는 이대우와 함께한 사진도 올렸다. 자신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고 있는 이대우와 그를 향해 작은 손하트를 만든 자신의 모습을 담았다. 더불어 이대우가 자신에게 보낸 메시지도 캡처해 공개했다. 김준희를 향한 이대우의 애정이 담긴 편지글이 눈길을 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