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한 SBS '생활의 달인'에서 당진 꽈배기 맛집이 소개됐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구운 찹쌀떡 달인의 비법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방송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당진 꽈배기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달인은 쫄깃한 떡 맛의 비밀을 전했다.
당진 구운 찹쌀떡 달인은 "옛날부터 찹쌀떡은 삶았다. 찐 게 아니라 삶았다"라고 말했다. 찹쌀떡은 삶을 수록 찰기가 생긴다고.
이어 달인은 "병아리콩, 숙주로 물을 만들어서 떡 만드는데 쓴다"라고 말했다. 이를 켜켜이 층을 나눠 틀에 담고 따뜻한 물에 담궈준다. 달인은 "살살 저어 줘야 떡이 쫄깃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라고 설명했다. 30분 간 천천히 우려낸다.
물은 따뜻한 상태로 부어 반죽해진다. 1차로 찰기가 더해진 반죽을 물에 삶아 한 번 더 찰기를 더해준다. 그러면 통통해진 반죽을 볼 수 있다. 이를 손으로 저어준다. 이를 하나씩 뜯어 빚어주고 여기에 팥을 넣어주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