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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상호 기자] 소속사에서 학벌을 보고 함께할 연예인을 뽑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벌 보고 뽑는 소속사 甲'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화제(?)의 소속사는 안테나 뮤직. 가수 유희열이 이끄는 곳으로 총 10명의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이들의 학력이다.
먼저 수장인 유희열은 서울대 작곡과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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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재형은 무려 파리 유학파 출신이다. 파리고등사범음악원 영화 음악, 작곡 석사 학위를 딴 그는 한양대학교 작곡학과를 졸업했다.
페퍼톤스 이장원과 신재평도 대표적인 '뇌섹남' 연예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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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 154로 알려진 이장원은 대전과학고를 전교 1등으로 졸업, 카이스트에서 전산학을 전공했다. 이후 동대학 대학원 경영공학과에 진학한 그는 현재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신재평 역시 아이큐 150으로 중학교 2학년 때 경기과학고에 입학해 졸업 역시 남들보다 빨리했다. 대학은 멤버 이장원과 마찬가지로 카이스트 전산학를 졸업했다.
박새별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학사,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석사 과정을 모두 수료했으며, 현재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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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루시드폴은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 대학원에서 생명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유희열은 최근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 이같은 루머(?)에 관해, "안테나의 영입기준은 학벌이 아니다. 100%로 외모"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사진=뉴스핌DB, 뉴시스, 안테나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