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서울 지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0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대구, 광주, 부산, 울산, 경상도·강원도 일부 지역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서울 31.1도, 강릉 33.6도, 포항 34.3도, 대구 31.8도 등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20일 11시를 기해 서울, 광주, 부산 등지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사진=기상청> |
서울, 대구, 광주, 부산, 울산 외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세부지역은 경상남도(고성, 거제, 통영 제외), 경상북도(영양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의성, 안동,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보성), 강원도(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경기도(용인) 등이다.
이외 상당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해당 지역은 세종, 대전,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고성, 거제),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봉화평지, 문경, 영주, 예천), 전라남도(거문도.초도, 목포, 보성 제외),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경기도(용인 제외), 전라북도(장수 제외) 등이다.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는 각각 일 최고 기온 35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표된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