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 2G연속 2안타 ‘타율 0.250’... TEX는 4연패, 김현수 또 결장... 박병호는 시즌 6호포 .<사진= AP/ 뉴시스> |
추신수, 2G연속 2안타 ‘타율 0.250’... TEX는 4연패, 김현수 또 결장... 박병호는 시즌 6호포
[뉴스핌=김용석 기자] 추신수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텍사스의 추신수(35)는 7월20일(한국시각)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타율은 0.250. 하지만 팀은 2-10으로 패해 4연패에 빠졌다. 볼티모어는 3연승.
전날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한 추신수는 이날 땅볼이후 두 번째 타석서 내야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0-1로 뒤진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작성한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5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이후 추신수는 시즌 8호 도루를 성공시켰지만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후 추신수는 5회 삼진 이후 1-10으로 뒤진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중전안타를 기록, 멀티 안타를 작성했다. 추신수는 좌완 도니 하트의 2구째 89마일 싱커를 받아쳐 안타로 연결시켰다. 이후 9회에는 땅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전날에 이어 결장했다. 시즌 성적은 53경기에 출장, 타율 0.225(120타수 27안타) 1홈런 9타점.
마이너리그의 박병호는 시즌 6호 홈런을 터트렸다.
미네소타 산하 로체스터의 박병호(31)는 같은 날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우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7월18일 이후 이틀만의 홈런. 이 홈런으로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2할5푼이 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