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11시에도 런닝머신 붐벼...'컬쳐 혁신' 삼성R&D센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화혁신으로 삼성을 뛰어넘는 삼성제품 만든다"

[뉴스핌=김겨레 기자] 19일 찾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삼성전자 연구개발(R&D) 캠퍼스. 33도까지 오른 찜통 더위에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샌들을 신은 직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지난해 7월부터 허용한 반바지 출근이 자리를 잡은 결과다. 삼성전자가 '스타트업 삼성 컬처혁신'에 돌입한지 1년이 지나면서 미래 사업을 준비하는 서울 R&D센터에도 혁신의 신바람이 불고 있었다.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 위치한 디자인 라운지에서 디자이너들이 관심 분야 서적을 읽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는 미래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들이 모여있다. 디자인경영센터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센터, DMC연구소, 지적재산권(IP)센터 등 5000여명의 인력이 3~5년 후 출시될 제품을 구상하고, 여러 사업 부문 간 융합을 지원한다.

디자이너들이 근무하는 A동 사무실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 입구에 '권위주의 타파를 위한 약속'이라는 글이 붙어있었다. 해당 사무실의 부서장이 컬처혁신의 일환으로 지난해 6월 24일자에 서명한 내용이다.

한 사원급 직원은 "지난해 전사 차원에서 조직문화 개선을 선언하고, 간부급도 직접 약속한 터라 신경을 많이 쓰는 눈치"라고 전했다.

부서장의 약속 옆에는 ▲상호 존중 ▲양방향 소통 ▲형식타파를 위한 구체적인 수칙들이 적혀 있다. '회의에 참석한 모든 구성원들이 발언한다' 등의 내용이다.

회의실에도 '삼성인의 회의란, ▲꼭 필요한 사람들이 모여서 ▲충분한 토의를 거치고 ▲최적의 결론을 내린 후 ▲실행까지 이어지는 것'이라고 명시해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컬처혁신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시행해왔다. 조직문화 개편안에는 수직적 직급과 호칭을 없앨 뿐 아니라 불필요한 회의와 보고 문화를 뜯어고친다는 내용도 포함시켰다.

출퇴근 시간에 제한이 없는 '자율출퇴근제'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연구개발(R&D)캠퍼스의 사내 도서관 등 복지 시설은 업무시간 내내 열려있다. 오전 11시 찾은 피트니스센터는 운동을 하는 직원들로 붐볐다. 직원들이 락커를 배정받는 시간에 따라 업무 외 시간으로 집계되며, 직원들은 주중 40시간만 일하면 된다.

서울 R&D 캠퍼스는 이 같은 수평 조직문화가 빠르게 이식된 곳 가운데 하나다. 영업부서와 달리 연구개발직은 외부 고객과의 미팅이 상대적으로 적고, 어느 조직보다도 창의적인 역량이 중요해서다. 바람 없는 에어컨(무풍에어컨)이라는 발상의 전환도 이곳에서 나왔다. 

이돈태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부센터장(전무)은 "인공지능(AI)이나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기술이나 기존에 나온 삼성 제품을 넘어설 수 있는 혁신 제품을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