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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뉴스핌DB> |
[뉴스핌=양진영 기자] 일명 '울프컷' 헤어의 유행이 돌고 돌아 다시 찾아왔다.
짧은 옆머리와 긴 뒷머리의 '울프컷'이 빅뱅 지드래곤부터 엑소 백현, '하백의 신부' 남주혁까지 패셔니스타들의 헤어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과거 축구선수 김병지가 즐겨했던 머리로 '김병지컷'으로도 불린다.
지드래곤은 지난 6월 10일 솔로 단독 콘서트에서 파격적인 울프컷 헤어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거의 밀어버린 옆머리에 대비되는 긴 헤어피스를 뒷머리에 붙여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표현했다.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에 출연 중인 배우 남주혁도 '울프컷'에 도전했다. 앞서 뒷머리를 짧게 친 '투블럭' 헤어를 주로 선보인 그는 뒷머리를 길러 좀 더 차분하면서도 묵직한 분위기로 변신했다.
엑소 백현도 신곡 'KO KO BOP'으로 컴백하며 울프컷을 선보였다. 섬세한 외모에 남자다운 스타일링을 더해 중성적이면서도 오묘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