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모드 45km, 하이브리드 주행 940km
신차급 디자인 변화, 인기 편의사양은 그대로
[뉴스핌=전선형 기자] 현대자동차가 쏘나타(LF)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출시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 플러그인하이브리드.<사진=현대차> |
쏘나타 뉴 라이즈 PHEV는 고효율의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시 전기 모드만으로 최대 45km의 주행이 가능하며, 하이브리드 모드 주행 약 940km를 포함해 총 985km의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최고출력 156마력(ps), 최대토크 19.3kgf·m의 2.0 GDi 엔진과 최고출력 50kW, 최대토크 205Nm의 고효율 영구자석형 모터 시스템이 적용되고,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해 복합 휘발유 기준 17.1km/ℓ, 복합 전기 기준 4.8km/kWh의 연비를 달성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 PHEV의 디자인은 과감하고 스포티하게 변신한했으며 ▲친환경차 전용 휠, 엠블럼 ▲히든형 싱글머플러 ▲운전습관을 확인할 수 있는 에코드라이빙 지수, 에너지 흐름도 등을 알 수 있는 클러스터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쏘나타 PHEV.<사진=현대차> |
최첨단 지능형 안전기술은 ▲현대 스마트 센스 ▲원터치 공기 청정 모드를 비롯해▲스마트폰 미러링크 및 ▲애플 카플레이 등이 그대로 적용됐으며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 인기 편의사양들도 포함됐다.
쏘나타 뉴 라이즈 PHEV의 판매가격은 ▲프리미엄 3935만원 ▲익스클루시브 4256만원이다. (세제 혜택 후 기준)
한편, 현대차는 소비자가 보다 안심하고 ‘쏘나타 뉴 라이즈 PHEV’를 구매할 수 있도록 기존 PHEV의 전용 고전압 배터리 10년/20만km 보증을 평생 보증으로 변경했으며, '중고차 최대 3년 62% 잔가보장', '어드벤티지 프로그램(차종교환/신차교환/안심할부)'을 적용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