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협, 건설산업 70주년 기념 발간
[뉴스핌=김지유 기자] 5000년 한국 건설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한국건설통사'가 나온다.
17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건설산업 70주년을 기념해 '한국건설통사'를 발간한다.
지금까지 건설역사 서적은 근대 건설산업 역사를 중심으로 발간돼 왔다.
한국건설통사는 5000년 한반도 건설역사를 모두 수록해 총 4100쪽 분량, 6권으로 제작됐다.
1권은 선사시대~고려시대, 2권은 조선시대, 3권은 개화기~광복, 4권은 근대 건설산업, 5권은 미래 건설산업, 6권은 건설산업제도에 대한 내용이다.
한국건설통사 제작에는 10명 편찬위원과 8인 자문위원을 비롯한 35인 석학들이 참여했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이번 한국건설통사 편찬을 계기로 지난 건설산업의 성과와 과오를 촘촘히 살펴보고 취장사단(取長捨短)을 통해 미래 건설산업의 새로운 프레임을 구축하는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대건협>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