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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최저임금 인상, 국민성장 시대 대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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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보좌관회의…"수리온 등 방산비리는 적폐청산 과제"
"반부패관계기관협의회 복원해 국가차원 반부패 정책 추진"

[뉴스핌=이영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내년도 최저인금 인상 결정은 최저임금 1만원 시대로 가는 청신호다. 또한 극심한 소득불평등을 완화하고 소득주도 성장을 통해 사람 중심의 국민성장 시대를 여는 대전환점이 될 것이다. 최저임금 1만원은 단순히 시급액수가 아니라 사람답게 살 권리를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임종석 비서실장에게 자리를 권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최저임금 1만원 성공 여부는 최저임금의 빠른 인상을 감당하기 어려운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어떻게 해소시켜 주느냐에 달려있다고 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지난 대선 때 최저임금 인상과 소상공인, 영세중소기업 지원대책을 반드시 함께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이제 그 약속을 지킬 때"라며 "특히 최저임금 인상을 감당하기 어려운 업종에 더 각별한 관심을 갖고 할 수 있는 정책수단을 모두 동원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어제 관계부처 합동으로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했는데 실효성있는 대책이 되도록 연말까지 점검하고 보완해나가길 바란다"며 "소상공인들과 영세중소기업들은 정부의 지원 대책을 믿고 변함없이 영업과 고용유지에 힘써주시고 노동자들은 생산성 향상으로 보답해주길 바란다.국회도 지원 대책과 관련된 법안처리가 조속히 이루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뿐만 아니라 경제적 효과 면에서도 당장 내년도부터 경제성장률을 더 높여주는 효과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은 8년 만에 노동자 및 사용자 위원 전원이 표결에 참여한 대화와 타협의 산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통분담을 떠안아준 사용자 위원들의 결단과 대타협의 모습을 보여준 최저임금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치하했다.

◆ "방산비리는 안보에 구멍 뚫는 이적행위 해당"

전날 감사원이 발표한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사업 비리와 관련해선 "방산비리가 끊임없는 가운데 최근 감사원이 지난 정부의 수리온 헬기 납품과 관련하여 방사청장 비리 혐의를 적발하고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며 "방산비리는 단순한 비리를 넘어 안보에 구멍을 뚫는 이적행위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방산비리 척결은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아닌 애국과 비애국의 문제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적폐청산 과제"라며 "개별 방산비리 사건에 대한 감사와 수사는 감사원과 검찰이 자체적으로, 독립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그러나 그럴 때마다 개별 사건 처리로 끝나지 말고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그 결과를 제도 개선과 연결시키는 국가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민정수석실 주관으로 방산비리 근절 관계기관 협의회를 만들어서 방산비리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그 방안을 아까 말씀드린 반부패관계기관협의회 안건으로 올려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반부패관계기관협의회 복원과 관련, 문 대통령은 "부정부패 척결과 방산비리 근절은 새 정부를 탄생시킨 국민들의 간절한 여망이다.미룰 수 없는 과제이고,새 정부가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라며 "과거 참여정부에서 설치운영한 대통령주재 반부패관계기관협의회를 복원하여 국가차원 반부패 정책을 추진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반부패관계기관협의회는 2004년 1월에 대통령 훈령으로 설치돼 대통령 주재 회의를 9차례 개최하면서 당시 국가청렴도지수와 반부패지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그런데 다음 정부에서 중단되면서 아시는 바와 같이 부정부패가 극심해졌다"며 "그 훈령이 아직도 살아있기 때문에 반부패 컨트롤타워를 복원해 범정부 차원의 반부패정책을 수립하고 관계기간 간에 유기적 협조를 통해 부정부패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해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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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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