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시승기] '졸음운전'시 급제동, 'SUV 알파고' 현대차 코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첨단기술 대거 탑재, 손ㆍ발 안대고 주행 가능
고속주행 실 연비 13㎞/ℓ수준, 내부 공간 넓어

[뉴스핌=전선형 기자] 현대자동차의 하반기 야심작,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는 한마디로 ‘알파고처럼 똑똑한 차’다. 작은 체구지만, 각종 첨단기능이 대거 탑재돼있어 운전하기가 수월했고 고속주행에 진입해서도 무리 없이 가속을 끌어올렸으며 디자인마저 예뻤다. 

주행중인 코나.<사진=현대차>

이번 코나 시승은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CF) 몰에서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까지 왕복 108km 구간으로 이뤄졌다. 탑승한 시승차는 코나의 가솔린 1.6T 4륜 구동 풀옵션 모델이다.

주행 전 차의 내ㆍ외관을 먼저 살펴봤다. 외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면부의 헤드램프 부분이다. 코나는 현대차 최초로 상·하단으로 나눈 분리형으로 헤드램프로 디자인했다. 그래서 인지 차체가 더 높아보였고, 전반적 이미지 또한 세련된 느낌이 들었다.

내관은 깔끔했다. 블랙과 브라운을 적절히 섞어 고급스러움을 줬고 수납공간도 넉넉히 마련돼 있어 좋았다. 각 문에 하나씩 물통이나 커피를 놓을 수 있는 자리가 있고 앞좌석 중간, 기어봉이 있는 부분에 테이트아웃 커피 두 개나 놓을 수 있다. 게다가 기어봉 뒤쪽에는 신용카드나 얇은 좋이 등의 수납도 가능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백미러와 사이드미러가 커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초보운전자인 기자는 운전할 때 거울이 작으면 두렵다.

트렁크 용량의 경우 360L 수준으로 작았다. 또한 앞좌석 공간은 너무나 넓고 좋았지만 뒷좌석은 다소 협소했다.

코나 내부.<사진=현대차>

구경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전모드 돌입했다. 운전을 시작하니 코나의 장점이 더욱 드러났다. 코나는 소형SUV지만, 헤드업디스플레이(HUD)를 장착했다는 특이점이 있다. 사실 ‘HUD를 사용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HUD의 유무는 초보운전자들에게 엄청난 운전 실력 차이를 불러온다. 운전을 하면서 전방을 지속적으로 주시할 수 있게 해주고, 속도ㆍ방향까지 앞쪽 유리에 나와 운전을 한층 편안하게 해준다.

코나는 첨단시스템을 대거 탑재했다. 주행시 차선 이탈을 방지해주는 시스템과 엑셀(가속패달)을 밟지 않아도 일정한 속도로 주행할 수 있게 도와주는 크루즈컨트롤, 앞차와의 간격이 갑자기 좁아질 때 사용되는 긴급제동시스템 등 솔직히 손이랑 발 안대고도 운전을 할 수 있을 정도다.

실제로 기자도 일부 고속 구간에서 핸들에 손만 올리고 크루즈컨트롤 기능을 사용해 주행을 했다. 가는 방향만 맞춰 준다면 자율주행차나 다름없었다.

엑셀과 브레이크 둘 다 상당히 민감하게 작용했다. 특히 고속구간에서는 엑셀을 무리하게 밟지 않아도 천천히 가속을 올려줬다. 소음도 거의 없었다. 다만, 가속 피치를 많이 올리면 엔진이 힘들어했다. 이때는 풍절음도 조금 들렸다. 도심구간과 고속구간을 운행한 실연비는 13.7㎞/ℓ로 꽤 우수했다. 가솔린 4륜구동 모델의 공임연비가 11.3㎞/ℓ임을 감안하면 괜찮은 수치다.

시승 후 코나의 구매욕구가 마구 샘솟았다. 소형SUV 중엔 가장 많은 기능을 담았고, 특히 운전하기 가장 편했던 차였다. 기자처럼 초보운전자 혹은 첫 자를 사려고 준비하고 있다면 주저 없이 코나를 추천한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번주 '李 정책 슈퍼위크' 주목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정책 슈퍼위크'가 13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열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시작으로 부동산 정책 공개 토론회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열리고, 정부 부처 대통령 업무보고도 15일부터 시작된다. 이 대통령은 한 주 동안 '나라의 곳간'인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안과 '부동산 공화국' 탈피를 위한 정책 토론, 취임 1년 차 당시 점검했던 국정 과제 이행과 지적 사항을 점검한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제28회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6.30 photo@newspim.com ◆ 반도체 호황 추가 세수, '미래대응기금'으로 13일 청와대와 정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미래대응기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대응기금은 반도체 호황으로 확보되는 추가 세수를 활용한 기금이다. 인공지능(AI) 국가전략과 3대 메가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금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금은 국가 균형 발전과 청년 정책에도 활용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은 부동산 토론회가 잇달아 열린다. 14일은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공급 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어 15일 금융위원회의 '부동산 금융', 16일 재정경제부의 '부동산 세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각각 열린다. 사흘간의 부동산 토론회에서 언급되고 논의된 내용들은 오는 23일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구체화된다. 부동산 공급 대책의 경우 '공공 주도'와 '민간 공급'의 비율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은 공공 주도가 핵심이었다. 그러나 민간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대출 규제 완화 등의 시장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민간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도 토론회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돌아온 잼플릭스…140개 공공기관 업무보고 모두 생중계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 내용은 오는 7월 말이나 8월 초 발표되는 '2026 세제 개편안'에 담길 예정이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세제는 2026년도 개편안 발표 시한이 있어 늦어도 7월 말이나 8월 초는 돼야 한다"며 "세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고 재산권 문제라서 입법 예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잼플릭스(이재명+넷플릭스)'라고 불렸던 정부 부처 업무보고도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21일까지 9차례에 걸쳐 모두 생중계로 진행된다.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19부·6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140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해와 다르게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이 새로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과 함께 지난해 말 첫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각 부처의 정책과 과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7-13 09:08
사진
전국 찜통더위에 전력수요 급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짧은 장마 이후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올여름 전력수요가 처음으로 90기가와트(GW)를 넘어설 전망이다. 정부가 발전설비를 총동원하고 있지만, 전력예비율이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1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올여름 전력피크를 8월 셋째 주로 전망했지만, 때 이른 폭염으로 7월부터 전력피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 저녁시간 94GW 전망…전력예비율 10%로 뚝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7시 최대전력수요는 94GW로 전망됐다. 전력거래소는 최초 전망에서 최대전력수요를 91.8GW, 공급예비력 12.3GW(예비율 13.4%)로 전망했지만, 늘어난 전력수요를 반영해 수정했다. 전력거래소는 "이 시간대 예비력은 9383MW로 '정상' 상태"라며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6년 7월 13일 최대전력수요 전망 [자료=전력거래소] 2026.07.13 dream@newspim.com 하지만, 이 시간대 공급예비력이 9.4GW 규모로 감소하면서 예비율도 10%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예비율이 10%까지 떨어진 것은 올여름 들어 처음이다. 정부가 가동할 수 있는 발전설비를 총동원해도 전력예비율이 1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전력설비 불시고장, 역대급 폭염에 따른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약 8.8GW의 예비자원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정부, 8월 3주 전력피크 전망…7월 경신 가능성 지난해 여름에도 이른바 '마른장마'로 인해 7월 둘째 주부터 폭염에 시달렸다.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7일 8일 최대전력수요가 95.7GW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 전력피크(96GW, 8월 25일)와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기후부는 지난달 25일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8월 3주차에 94.1GW(기준)~98.8GW(상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때 공급능력은 107GW 규모이며, 예비력은 13.9GW(기준)~8.2GW(상한)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6.25 dream@newspim.com 하지만 폭염 속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미 7월부터 정부의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 특히 13일 공급능력이 103.4GW에 그치면서 운영예비력도 9.8GW(예비율 10%)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력거래소는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처음 맞는 여름이어서 기후부 체제 하에서 전력수급 능력이 어떻게 달라질 지 첫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기후부는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오후 6~7시 시간대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기후부는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수요관리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냉방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2026-07-13 07: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