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은 KG ETS가 산화텅스텐 공장 가동과 열 공급 계약 체결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신규 사업인 산화텅스텐 공장이 오는 9월 본격 가동될 전망"이라며 "이미 제품 매출처를 확보한 상태라 연평균 100억 규모의 매출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산업단지 산업체와 안산 냉난방사업체와 열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며 "20년간 약 1만7500톤의 열을 공급하는 계약으로 연평균 20억원 규모 매출이 내년부터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KG ETS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배율(PER) 12.6배, 주가순자산배율(PBR) 1.1배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폐기물 소재 관련 신규사업 등으로 인한 향후 이익 성장을 감안하면 지금 주가는 저평가 구간"이라고 밝혔다. 전날 종가 기준 KT ETS의 주가는 465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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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