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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가 2회 연장한다. <사진=KBS> |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가 2회 연장을 확정, 오는 8월27일 종영한다.
11일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배우들과 상의한 끝에 '아버지가 이상해'를 2회 연장하기로 했다. 최종회는 8월27일 방송된다. 후속작 '황금빛 내인생'은 9월2일에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와 든든한 아내,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방송되는 '황금빛 내인생'은 금수저로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내 딸 서영이', '찬란한 유산'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의 신작으로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김형석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박시후, 신혜선 등이 출연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