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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당분간 50달러" vs. "60달러 회복"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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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WTI, 연말 60달러…35% 상승한다"
번스타인 "내년까지 50달러 못 벗어날 것"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10일 오후 4시5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성수 기자] 올들어 18%나 하락한 국제 유가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를 놓고 주요 투자 기관마다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씨티그룹은 유가가 연말 60달러 선까지 대폭 오를 것이라고 예측한 반면, 번스타인은 내년까지 계속 50달러 선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들어 주요 투자은행의 국제유가 전망은 꾸준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기관의 올해 4분기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 유가 전망치의 중간값(컨센서스)은 올해 1~2월에 각각 58달러였으나, 4월에는 56달러로 하락한 데 이어 5월에 55달러까지 떨어졌다. 6월에는 전망치가 56달러로 소폭 반등했으나 연초 수준에는 여전히 못 미친다.

◆ 씨티그룹 "WTI 수요 강화, OPEC 감산으로 35% 상승 여지"

지난 8일 자 미국 주간지 배런스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WTI가 원유 수요 가속화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에 힘입어 현재 배럴당 44달러에서 연말 60달러로 35%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1년간 WTI 가격 추이 <사진=블룸버그>

에릭 리 씨티그룹 에너지 부문 선임 애널리스트는 올해 글로벌 석유 수요가 일일 9730만배럴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인도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원유 수요가 증가하는 데 따른 결과다. 반대로 공급 측면에서는 OPEC의 감산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OPEC의 산유량이 작년 평균 생산량 대비 일일 70만배럴 줄어들면서 연말까지 세계 원유 재고가 빠르게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씨티그룹의 연말 유가 반등 전망은 주요 IB의 컨센서스보다 강한 것이지만, IB들 대부분은 유가가 지금부터 약 20% 이상 반등할 것이란 쪽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비관적인 전망이 최근에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자료=국제금융센터>

◆ 번스타인 "내년까지 50달러 못 벗어나"

번스타인은 종전에는 올해와 내년 전망치가 각각 60달러, 70달러였으나 이제는 유가가 올해와 내년 모두 50달러를 유지할 것이라고 자기 전망치를 하향 수정했다.

이는 원유 수요가 매년 일일 130만배럴씩 2021년까지 꾸준히 늘겠으나, 미국 셰일업체와 OPEC 비회원국의 생산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OPEC 비회원국은 올해 생산량이 일일 60만배럴, 내년에 100만배럴 늘어날 것이며, 미국 셰일업체 생산량은 2020년에 1640만배럴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때문에 번스타인은 유가가 2019년이 돼서야 배럴당 60달러가 될 것이며, 2021년에 70달러로 올라설 것으로 관측했다.

골드만삭스도 최근 보고서에서 3개월 후 유가 전망치를 47.50달러로 제시해, 종전의 55달러보다 큰 폭으로 하향 수정했다. 리비아와 나이지리아의 산유량이 예상과 달리 증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리비아와 나이지리아는 내정 불안에 따른 생산 차질을 이유로 OPEC 감산 합의에서 제외됐었다. 그러나 최근 리비아는 정정불안이 완화되면서 원유 생산량이 4년 만에 처음으로 하루 100만 배럴 수준을 넘어섰다.

골드만삭스는 "리비아와 나이지리아의 산유량이 반등한 탓에 올해 3분기 글로벌 원유 재고 감소분이 상쇄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OPEC의 감산이 끝나는 내년 3월 말이 돼도 재고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 경우 유가가 45달러 근처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의 원유 시추가 감소한다는 증거가 나타나거나 OPEC이 추가 감산에 나설 때까지 저유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원유 매도 포지션 급증 후 숏커버링, 전환점?

유가가 지금처럼 낮은 수준일 때는 추가 하락 여력이 많지 않기 때문에 트레이더들이 원유 매도(숏) 포지션을 청산하면서 유가가 올 하반기에 반등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헤지펀드 등 자산운용사들의 원유 매도 포지션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

에너지 헤지펀드 어게인캐피탈의 존 킬더프 설립 파트너는 이와 관련, "유가가 50달러를 웃돌 때는 숏 포지션이 유효했으나, 이제는 유가가 30달러 후반에서 바닥을 치고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나스닥 코퍼레이트 솔루션의 타마르 에스너 에너지 부문 디렉터는 "현재 매도 포지션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트레이더들은 결국 숏 포지션을 청산할 것이며, 이는 유가가 다시 반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숏 포지션이 거의 최대치에 근접해 있다"며 "올 하반기에 유가가 오를 수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머니매니저들의 WTI 선물 순매수 포지션(net-long)은 지난 7월3일 기준 14만9951계약을 기록 중이다. 한 주 만에 12%나 증가한 것인데, 이는 매수포지션이 31만6447계약으로 1주일 사이 1% 미만 증가한 것보다는 매도포지션이 16만6496계약으로 7.8%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앞서 3주 동안 매도포지션이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거의 1년 최고 수준에 도달한 뒤 숏커버링 양상이 전개된 것으로 풀이된다.

씨티그룹의 에반스 분석가는 "매수포지션이 크게 누적되지 않은 것은 거래인들이 차익실현을 하고자 하는 가격 수준까지 왔음을 보여준다"면서 "과매도 포지션에서 숏커버링이 발생하면 큰 랠리가 개시되는 것이 보통"이라며 지금이 강세장의 초입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아직도 시장에는 약세론자의 목소리가 큰 것으로 보인다. 재고 수치가 줄고 생산량이 둔화되는 가운데 수요가 증가하는 등 펀더멘털이 개선되는 것이 뚜렷할 때까지는 지금의 약세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US뱅크 웰스매니지먼트의 롭 하워스 선임투자전략가는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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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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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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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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