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개발 대표이사ㆍ포스코 연구원 역임
시스템 정비·M&A 관할 등 총괄
[뉴스핌=박미리 기자] 루트로닉은 최고 업무 집행 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에 황현택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 |
<사진제공=루트로닉> |
황현택 사장은 대웅제약 계열사인 대웅개발의 대표이사, 현대그룹의 계열사인 현대투자네트워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동양그룹의 미래전략실장, 포스코 경영연구연 선임연구위원으로 재직했다.
황 사장은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이사(CEO)와 함께 제품 기술과 품질 유지를 위한 시스템 정비, M&A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루트로닉은 1997년 설립된 레이저 의료기기 기업으로 피부·성형 치료 의료기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845억원이었으며, 이중 70%가 수출로 발생했다.
또 올해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황반 치료 레이저 '알젠'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는 국내를 비롯해 유럽 CE(Communaute Europeenne)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