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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여름휴가 4.4일 사용…기업 평균 휴가비 61만7천원

기사입력 : 2017년07월09일 15:01

최종수정 : 2017년07월09일 18:47

한국경영자총협회 '2017년 하계휴가 실태조사' 발표

[뉴스핌=김지유 기자] 직장인들은 올해 여름휴가로 평균 4.4일을 사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은 휴가비로 평균 61만7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2017년 하계휴가 실태조사(전국 5인 이상 535개 기업)'에 따르면 올해 하계휴가 일수는 평균 4.4일로 지난해 보다 0.1일 증가했다.

다만 주말이나 공휴일을 포함할 때 실제 휴가일수는 약 6~9일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300인 이상 기업은 여름 휴가일수가 평균 4.9일로 지난해 대비 0.2일 증가했다. 300인 미만 기업은 평균 4.2일로 같은 기간 0.1일 늘었다.

<자료=한국경영자총협회>

하계휴가 계획이 있는 기업 중 하계휴가비를 지급할 예정인 곳은 68.5%로 지난해(66.7%)에 비해 1.8%p 증가했다.

하계휴가비 지급예정 기업 중에서는 300인 이상 기업이 75.3%로 지난해 보다 5.2%p 늘었다. 300인 미만 기업이 67.2%로 전년에 비해 1.1%p 증가했다.

평균 휴가비는 61만7000원으로 지난해 60만4000원에 비해 1만3000원(2.2%) 증가했다.

기업규모별로 300인 이상 기업은 72만3000원, 300인 미만 기업이 59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근 경기 상황에 대해 기업 2개 중 1개는 '악화됐다'고 진단했다.

최근 경기가 매우 악화됐다고 응답한 비율은 9.1%, 악화됐다는 응답은 47.7%다. 지난해와 비슷하다는 의견은 34.8%, 개선됐다는 응답은 7.2%, 매우 개선됐다는 응답은 1.1%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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