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우유 시장 성장에 자두·사과 활용 우유 선보여
[뉴스핌=전지현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제철 과일을 활용한 가공우유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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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상품은 300ml의 중용량 우유로 'PB자두우유'와 'PB사과우유'다. 'PB자두우유'는 여름 과일인 자두의 농축과즙을 활용해 새콤하고 달콤한 맛을 구현한 상품이다.
'PB사과우유'는 여름이 제철인 청사과의 농축과즙을 사용해 상큼한 풍미가 특징인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가공우유 시장이 갈수록 성장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철 과일을 활용한 우유를 개발하게 됐다.
강남영 세븐일레븐 유음료 CMD(선임상품기획자)는 "흰 우유보다 취향에 맞는 다양한 맛의 가공우유를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해 차별화된 맛과 콘셉트의 우유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과일우유 2종을 포함한 초코우유, 딸기우유, 바나나우유, 흰우유 등 8종 PB우유(300ml)를 동급 용량 NB상품 대비 최대 500원까지 저렴한 1000원 균일가에 판매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