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지난주 국내 증시는 약세였다. 지난 4일 북한의 ICBM 발사 도발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코스피지수는 0.33%, 코스닥지수도 0.63% 하락했다. 업종별로 철강금속(2.3%), 건설(2.08%)은 강세를, 운수장비(-2.36%), 증권(-2.99%)은 약세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지난 7일 오전 공시 기준가격 펀드 수익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4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K200인덱스 펀드의 수익률은 -0.23%다. 일반주식 펀드, 배당주식 펀드, 중소형주식 펀드도 각각 -0.47%, -0.58%, -0.6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1742개 중 88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741개다.
개별펀드 가운데 '미래에셋TIGER200철강소재상장지수(주식)'펀드가 2.07%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성과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