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지원 기자]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살림남2’에 합류한다.
5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측은 “일라이 지연수 부부가 오늘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고,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12일 방송부터 새롭게 합류한다”고 밝혔다.
‘살림남2’ 측은 “그 동안 귀여운 사랑꾼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일라이가 개인 일정 관계로 그만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라이와 바통터치하는 민우혁은 187cm의 훤칠한 키와 꽃미남 외모에 가창력까지 겸비, 2013년 뮤지컬 데뷔와 동시에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불후의 명곡’을 통해 감성은 물론 카리스마까지 겸비한 모습으로 무대를 압도. 팔색조 매력으로 무대 위 매력 포텐을 터뜨리고 있다.
민우혁의 합류는 화려한 무대 뒤 뮤지컬 배우의 살림살이를 엿 볼 수 있는 재미와 함께 2013년 그룹 ’LPG’ 탈퇴 후 오랫동안 볼 수 없었던 이세미도 만날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라이의 마지막 이야기와 새로운 살림남 민우혁의 첫 등장이 공개될 ‘살림남2’는 오늘(5일) 저녁 8시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사진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