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대우건설 연내 매각 '안갯속'..금융위장·산은회장 '난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융위원장 선임 후 산업은행 회장 교체시 매각 장기화
박창민 대우건설 사장 퇴임설, 1조 넘는 투자손실도 부담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3일 오후 3시0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동훈 기자] 올해 인수·합병(M&A) 최대어로 꼽히는 대우건설의 매각 시기가 올해를 넘어 설 전망이다.

대우건설 매각 결정권을 쥔 인사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어서다. 우선 새 정부의 첫 금융위원장 인선이 늦어지고 있다. 최대주주인 국책은행 산업은행의 회장도 교체 가능성이 있다. 회장의 유임이 확정되기 전에는 대우건설 매각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많다.

또 박창민 대우건설 사장의 퇴임설이 퍼진 것도 매각 추진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3일 건설 및 은행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장 임명이 지연되고 산업은행그룹 수장의 거취도 불명확해 대우건설 매각 계획이 늦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은행 고위 관계자는 “대우건설 매각은 연내 진행한다는 계획 이외에는 구체적으로 확정된 게 없다”며 “금융위원장이 새로 선입되면 대우건설 매각을 논의한 후 일정을 정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종로구 신문로 사옥<사진=이동훈기자>

산업은행은 당초 오는 8월경 매각주간사를 선정할 계획을 잡았다. 하지만 그 기간이 늦어질 공산이 크다. 이달 중 금융위원장이 선정되면 국책은행 수장들도 교체 여부가 결정된다. 이 경우 산업은행 회장의 유임 여부는 빨라야 8월 중 결정될 전망이다. 대우건설 매각에 관해 금융당국과 새롭게 논의해야 하는 부분도 있어 매각 진행은 9월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면 상황은 더욱 복잡해진다. 산업은행 회장이 교체되면 대우건설 매각이 다시 논의될 공산이 크다. 이동걸 회장은 투자 손실을 떠나 연내 대우건설 지분을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산업은행이 대우건설을 사들일 당시 주당 가격은 1만5000원이다. 유상증자를 거친 만큼 경영권 프리미엄을 합쳐 주당 1만3000원 정도 받으면 투자금 회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주가는 7000원대 중반을 오르내리고 있다. 주가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매각을 진행하면 1조원이 넘는 공적자금이 허공에 날리게 된다.

박창민 사장의 퇴진설도 악재다. 박 사장은 선임 당시 낙하산 인사라는 논란을 낳았다.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의 일부라는 것. 실제 특검에서 금융권 인사가 최순실 씨에게 자신들과 소통이 원활하다는 이유로 박 사장을 대우건설 사장에 추천했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박 사장은 대우건설 내부 출신이 사장이 오르는 전통을 깨고 처음으로 외부 인사가 사장에 오르는 반전을 이뤘다. 최순실 씨가 박 사장 선임에 강한 입김을 작용했다는 물증이 확보되면 중도 퇴진이 불가피하다.

대우건설에 정통한 관계자는 “금융위원장 선임과 산업은행 회장 교체 여부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 대우건설 매각은 잠정적으로 중단된 상태”라며 “신임 금융위원장과 산업은행 회장이 투자 손실에 부담을 느끼면 대우건설 매각이 내년 이후로 늦춰질 공산이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