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세혁 기자] 영화 '박열'이 객석과 평단의 호평에 힘입어 기세를 이어갔다.
30일 오전 9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8일 개봉한 '박열'은 누적관객 40만을 바라보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준익 감독과 이제훈, 최희서, 김인우, 권율, 민진웅 등이 합작한 '박열'은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벌어진 사건을 담아 주목을 받았다. 이 영화는 예매율 역시 1위를 기록, 흥행세를 예고했다.
김수현과 설리의 파격 연기로 관심을 모은 '리얼'은 갖은 혹평에도 20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영상 유출과 극명한 관람평으로 이래저래 주목 받는 봉준호 감독 신작 '옥자'는 박스오피스와 예매차트에서 각각 4위를 기록했다.
주연배우 톰 홀랜드의 내한으로 기대를 모으는 '스파이더맨:홈커밍'도 7월5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캡틴아메리카:시빌워'에서 극장판 세 번째 피터 파커로 신고식을 치른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홈커밍'은 로튼토마토 신선지수 92%를 찍은 기대작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