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가수 장문복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뉴스핌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최원진 기자] 장문복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 초반에 일었던 '카스트제도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오앤오엔터테인먼트 장문복(22)은 29일 뉴스핌 사무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연습생 A~F등급 차별이 있었다는 논란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식단은 내 입맛에 맞았다. 차별은 전혀 없었다. 아무래도 인원이 많다보니 반찬이 모자랄 때가 있다. 그럴 땐 밥먹고 라면도 먹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문복은 "살면서 매 끼니 이렇게 많이 먹은 적은 처음이다. 원래 끼니를 잘 챙겨먹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아무래도 매일 춤연습을 해서 그런지 밥을 많이 먹게 된 것 같다. 체중은 늘었는데 이상하게 얼굴살은 빠졌다"고 말했다.
특히 장문복은 "연습생들 대부분 살이 빠진 것 같다. 그 중 가장 살이 빠진 연습생은 MMO 강다니엘이다. 인상 자체가 달라졌다"며 "브랜뉴뮤직 박우진 같은 경우에는 키가 컸다. 분명히 나보다 작았나, 비슷했는데 지금은 나보다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문복은 지난 16일 종영한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순위 27위를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