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리뉴얼 마치고 30일 프리오픈..20개관 그랜드오픈은 내달 18일
영화ㆍ방송ㆍ뷰티ㆍ패션ㆍ쇼핑 총망라.."국내 대표 랜드마크"
[뉴스핌=전지현 기자] CGV용산아이파크몰이 4개월만에 리뉴얼을 마치고 재개관한다.
CJ CGV(대표 서정)는 CGV용산아이파크몰이 30일 프리오픈을 통해 10개관을 선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월 리뉴얼 실시 후 4개월 만이다. 전면 재개관은 7월18일로, 20개 상영관 규모의 매머드급 컬처플렉스가 조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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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CGV> |
CGV용산아이파크몰이 재개관되면, CJ CGV는 방송, 뷰티, 패션, 쇼핑 등 라이프스타일을 총망라한 국내 대표 랜드마크로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 CGV는 고객이 영화 관람뿐 아니라 머물며 즐기는 곳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체험형 공간'을 구성했다.
세계 최초로 론칭 신개념 기술 융합 미래형 영화관 모델 ‘4DX with ScreenX’관은 7월5일 공개된다.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현실감이 특징인 오감체험특별관 4DX와 정면 스크린을 넘어 좌우 벽면까지 3면이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ScreenX가 결합돼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카이박스(SKYBOX), 골드클래스(GOLD CLASS), 씨네드쉐프(CINE de CHEF) 등 다양한 프리미엄 특별관과 프라이빗 특별관 ‘스카이박스’, 최고급 리클라이너 좌석으로 편안함을 강조한 프리미엄 특별관 ‘골드클래스’도 준비됐다.
'한류'를 키워드로 인테리어에도 특별함을 담았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은 ‘레트로 빈티지 클래식’ 콘셉트로 세련되면서도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로비에 들어서면 탁 트인 높은 아치형 천장과 상영관 구조가 느껴지는 입체적 디자인이 신선한 재미를 더한다.
CJ CGV는 향후 영화 시사회, 국내외 스타 VIP 행사는 물론 배우 사인회, 무대인사, 팬미팅, 배우 오픈 토크 등을 이곳에서 개최함으로써 용산을 CJ문화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365일 한류 스타를 만날 수 있는 문화 플랫폼도 구성하는 한편, 아이파크몰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이미 외국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지로 자리잡은 HDC신라면세점과 시너지를 꾀한다. CJ E&M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영화가 아닌 또 다른 볼거리도 탄생시킬 방침이다.
조인환 CJ CGV 건축디자인담당은 "CGV가 지닌 디자인적 아이덴티티를 중심으로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의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기획했다"며 "7월 그랜드오픈을 통해 추가로 선보일 특별관들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들 또한 기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