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브레인콘텐츠(대표이사 장대용)는 자사에서 운영하는 국내최초 무협, 액션 모바일 웹툰 플랫폼 무툰이 2017년 상반기 회원수 증가에 따른 콘텐츠 이용률 증가에 힘입어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KT경제경영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웹툰 시장은 지난해 국내 4200억원 규모의 시장으로 급성장해 2018년에는 연간 8000억원 규모의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브레인콘텐츠에서 서비스하는 웹툰 플랫폼 '무툰'은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무협, 액션 모바일 웹툰 플랫폼을 지향하며 오픈 했다. 무툰은 오픈 이후 꾸준한 서비스 품질개선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2017년 상반기 동안 총 5만3000 여명의 회원을 모집했으며, 매월 평균 23%이상의 매출 성장을 통해 반기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
브레인콘텐츠 장대용 대표는 “자사의 웹툰 플랫폼이 시장에서 성공적인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던 계기는, 서비스 장르를 무협, 액션으로 집중하여 독자의 선택과 집중을 이끌어 냈으며, 동시에 기존 80~90년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만화들을 최신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쉽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최적화 하였기 때문”이라며 “무툰을 통해 20대에서 30대 독자들은 과거 작품성 있는 만화에 흥미를 느낄 수 있고, 40대~60대 독자들은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아 세대를 아우르는 서비스가 무툰의 강점이자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브레인콘텐츠 에서는 황성, 묵검향, 신형빈, 고행석, 박인권, 김성모 등 주요 작가들의 3,000여 타이틀의 작품을 보강하고, 7월 중 신규 인기작가 야설록, 사마달, 하승남 외 추가 웹툰 작품을 수급하여 독자들의 마음을 한번 더 사로잡을 계획이다.
아울러 웹툰 업계 최초로 작품의 공감과 소통을 끌어낼 수 있는 별도의 '커뮤니티' 서비스와 'e-book 콘텐츠'의 도입, 출석이벤트, 작품 공유 이벤트, 여름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들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