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지원 기자] 2008년 ‘빵상’, ‘깨랑까랑’ 같은 외계어를 쏟아내면 빵상 신드롬을 일으켰던 황선자(58)씨. 당시 터넷과 지상파를 평정하며 ‘빵상 아줌마’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그는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KBS 2TV ‘속보이는 TV인사이드’는 29일 ‘빵상 아줌마’의 근황을 전한다.

‘빵상 아줌마’ 황선자 씨는 최근까지도 ‘최순실 국정농단’을 예견하며 예언가로 활동 중, 그것도 모자라 사람들을 치료하는 능력까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서 놀라운 건 실제로 몸이 나았다고 증언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

황선자 씨는 지금도 우주신이 본인의 몸을 통해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한다고 믿고, 외계어를 쏟아내며 예언하고 사람들을 치료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하지만 그는 10년 전만 해도 평범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였다.

‘속보인’에서는 황선자 씨가 갑자기 우주신과 소통하게 됐다고 믿게 된 이유를 밝힌다. 더불어 남편과 딸의 증언으로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빵상 아줌마’의 과거가 최초로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