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강적들'에서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28일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이 '한미 정상회담 필승의 전략은?'이라는 주제로 꾸며지는 가운데,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연재 국민의당 부대변인이 출연했다.

외교안보 논란을 자아내고 있는 사드 배치에 이어 북한에 억류되었던 미국 대학생 웜비어의 사망 등 각종 악재에 한미 정상회담도 진퇴양난에 빠졌다.

표창원은 "북한이라는 곳이 정말 나라라는 기원일 갖고 있다면"이라고 말문을 열었고, 이준석은 "북한 사회의 특수성을 인정하려고 하는 움직임인가 싶어서 불편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갑수는 "역대 한미정상회담에서 지금과 같은 건 처음인 듯"이라며 "그냥 캄캄한 숲을 헤매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강연재는 사드에 대해 "확실하게 배치를 하겠다고 생각을 하셨으면 헷갈리는 입장을 해명 안 하시는게 좋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강민구 변호사가 "한미 정상회담에서 탑을 즈리고 싶다"고 말해 어떤 내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TV조선 '강적들'은 28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TV조선 '강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