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에 문정인 교수가 출연한다.
28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가 새 학기를 시작한다.
'차이나는 클라스' 새 학기의 첫 번째 강연자는 문정인 연세대학교 명예 특임교수가 등장한다. 국제정치에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인물.
문정인 교수는 "미국과 중국, 패권전쟁이라고 하는데 한반도는 거기서 피해나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 외교안보 논란의 중심 '사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는 "수출 분야에서 세계 넘버원의 자리를 잡고 있는게 중국"이라면서도 "군사비 하나만 보더라도 결국 아직은 미국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정인 교수는 "놀라운 사실은 한국이 강대국 정치의 비극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은 국내정치"라고 말해 어떤 해법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JTBC '차이나는 클라스'는 28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JTBC '차이나는 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