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남주혁이 사주에도 없는 물의 기운을 작품에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남주혁은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패리얼팰리스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남주혁은 '하백의 신부'에서 물의 신 하백을 연기한다. 앞서 그는 KBS 2TV '후아유 학교 2015'에서 수영선수 역을,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도 스포츠 스타 선수로 분했다. 전작들에 이어 '하백의 신부'에서도 물과 관련한 캐릭터를 맡게된 것.
물과 관련한 캐릭터와의 연에 대해 남주혁은 "저희 어머니가 사주에서 말씀하시길 저에게는 물이 없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자꾸 작품에서 물이 계속 채워고 있다. 계속해서 물 관련 캐릭터를 맡으니, 사주에 부족한 걸 채우나 싶다. 그렇게 납득하는 부분이 있다"라며 웃었다.
남주혁이 출연하는 '하백의 신부'는 오는 7월3일 밤 10시5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