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배우 김강우가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이별하고 킹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논의 중이다.
26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지난 3년간 함께했던 김강우와 매니지먼트 업무종료를 결정지었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김강우의 결정을 존중했고 앞으로의 활동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씨제스엔터테테인먼트를 떠난 김강우는 고소영, 김아중 등이 소속돼 있는 킹 엔터테인먼트 측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킹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핌에 "김강우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며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확실히 종료된 후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강우는 현재 tvN 월화드라마 '써클:이어진 두 세계'에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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