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오연수가 '미운우리새끼'에서 아들의 얼굴을 공개했다.
오연수는 26일 방송한 SBS '미운우리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미운우리새끼'의 MC 신동엽은 "말이 안되게 잘생겼다"라며 운을 띄웠다.
이에 박수홍의 어머니는 "아버지(손지창)가 잘생겼잖아"라며 기대했다. 이어 다른 어머니들도 "엄마, 아빠가 다 예쁘니까"라며 호응했다.
먼저 오연수의 첫째 아들 사진이 공개됐다. 턱시도를 입은 아들의 사진이 화면에 펼쳐지자 '미운우리새끼'의 김건모, 이상민 어머니는 "저기 집 아들이야?" "잘생겼다"라며 놀랐다.
이어 둘째 아들의 사진도 공개됐다. 김건모의 어머니는 "탤런트같다"라며 바라봤다.
오연수는 "첫째는 19살, 둘째는 중2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의 어머니는 "엄마는 저렇게 젊은데. 세상에"라며 놀랐다. 오연수는 "일찍 시집을 갔다. 28세에 갔다"라고 했다. 이에 김건모와 박수홍 어머니는 "그게 뭐가 일찍이야"라고 반응했다.
신동엽은 "요즘에는 일찍 결혼했으면 좋았겠다 싶은 생각이 든다. 애들이 컸을 때 내가 젊으니까 같이 다니고 하면 좋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에 오연수는 "그건 참 좋다"라고 했다.
MC 서장훈은 "지금 고3이니까 3, 4년만 있으면 큰아들이랑 팔짱 끼고 다니면 '오연수 젊은 남자 만난다'라는 말이 나오겠다"라고 했다. 이에 오연수는 "지금도 커서. 뒤에서 보면 그럴 수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