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복면가왕' 서민정, 장재인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서민정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만에 방송출연이라니.. 너무나 떨리고 무섭고 긴장되면서도 그순간이 정말 소중하고 감사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민정은 "엄마로 아내로만 살다보니 나이먹는 것도 모르고 10년이 지나는 것도 실감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찾은 방송국 대기실에서 옛생각이 떠올라 마음이 뭉클하고 시간이 많이 흘렀구나.. 느껴져서 눈물이 나는걸 꾹 참았네요"라고 전했다.
또 서민정은 "정말 몰라보실 줄 알았는데 기억해주셔서 정말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서민정은 이날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감자튀김'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했다.
같은 날, 장재인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추자 선생님, 신중현 선생님 노래 부를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라며 '복면가왕' 대기실 사진을 공개했다.
장재인은 '복면가왕'에 '스머페트'로 출연해 인디고 '여름아 부탁해'를 불렀으며, 이후 탈락자 발표 당시 김추자, 신중현의 '빗속의 여인'을 불렀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의 또다른 탈락자는 '북청사자' 홍록기와 '꼴뚜기왕자' 아이콘 바비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