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무한도전’ 이효리가 소심한 모습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효리와 함께 춤을’ 두 번째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효리는 김설진을 초대해 ‘무한도전’ 멤버들과 춤을 배우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이효리가 춤을 춘 후 “이거는 2000년대 초반의 춤”이라며 놀리기 시작했다. 김설진 역시 “이효리 씨는 슛 들어가면 눈빛이 바뀐다. 그것만 있어도 충분한데, 후배들이 치고 올라오는 걸 의식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이효리는 말을 보태는 하하에게 발길질을 하며 “나 내려가고 있다고!”라고 분노를 표출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후 이효리는 카메라를 보며 절제된 춤사위를 선보였다. 유재석은 “조금만 더 절제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몸동작이 아닌 소심한 손동작으로 춤을 이어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사진=MBC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