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미국 6월 제조·서비스업 경기 '기대 이하'

기사입력 : 2017년06월23일 23:52

최종수정 : 2017년06월23일 23: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이번 달 미국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가 금융시장 예상에 못 미쳤다.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 위치한 포드 자동차 공장에서 한 근로자가 조립하고 있다.<사진=블룸버그>

시장조사기관 IHS마킷(Markit)은 23일(현지시간)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2.1로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평균 기대치 53.0을 밑도는 수치다.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하위 항목별로 보면 산출지수는 52.9로 4월 최종치 53.7보다 낮아졌으며 신규 수주지수는 53.5에서 51.6으로 하락했으며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낮았다.

서비스업 경기도 예상보다 부진했다.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53.0으로 5월 53.6보다 낮아졌다. 신규 사업지수는 55.6으로 지난 1월 이후 가장 높았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포괄하는 종합 PMI는 53.0으로 5월 53.6보다 하락했다. 신규 수주지수는 53.9로 지난 1월 이후 최고치로 집계됐다.

크리스 윌리엄슨 IHS마킷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는 2분기 미약하게 끝났다"면서 "6월 PMI 설문조사는 지난해 9월 이후 2번째로 가장 약한 경기 확장을 보여주며 강한 5월 이후 물러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윌리엄슨 이코노미스트는 "PMI와 국내총생산(GDP)의 역사적 비교치를 볼 때 PMI는 경제가 분기 0.4%(연간 환산 기준 1.5%)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