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드 안심플러스 언더웨어 출시
액티브-세미액티브-인액티브(와상) 풀 라인업 구축
[뉴스핌=이에라 기자] 유한킴벌리가 '디펜드 안심플러스 언더웨어' 출시로 세미액티브 언더웨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23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디펜드 안심플러스 언더웨어'는 세미액티브용 제품이다.
세미액티브 언더웨어는 가족이나 간병인 등의 도움을 받으면 일상 생활이 가능한 사람을 위한 제품이다. 일본에서는 액티브용 보다 세미액티브용 언더웨어 시장이 8배나 더 크다.
소비자조사 과정에서 전용 제품이 없어 와상용 테이프형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겪는 불편함으로 입히고 벗길 때의 번거로움, 와상용 제품 사용에 따른 어르신의 수치심 등이 파악됐다.
가족간병인의 경우에는 제품 착용을 늘 도와야 함에 따른 수면 부족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었다.
디펜드 안심플러스 언더웨어는 일정 부분 거동이 가능하신 분들임을 고려해 혼자서도 입고 벗기 편안하도록 했다.
신축성이 뛰어난 허리벨트를 적용했고, 다리 부위의 폭이 넓어 쉽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3중흡수층과 와이드 흡수패드,통기성과 부드러움을 겸비한 소재를 채용해 연약한 피부까지 감안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새로운 컨셉의 제품인 만큼,고객 평가도 고무적"이라며 "출시 전 간병인 대상 조사에서 만족도는94%, 구매의도는 99%라는 높은 평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유한킴벌리는 액티브, 세미액티브, 인액티브(와상)로 이어지는 풀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남녀공용 제품으로 중형과 대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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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한킴벌리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