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민준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5000만원대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PACE’를 21일 공개했다.
E-PACE는 재규어 최초의 럭셔리 퍼포먼스 SUV ‘F-PACE’의 뒤를 잇는 모델이다. 지난해 출시 후 세계 시장에서 재규어의 브랜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E-PACE는 스포츠카에서 파생된 재규어 특유의 사륜구동(AWD) 시스템이 적용됐고,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을 탑재한다. 또한, 다양한 커넥티드 기술과 최신 안전 기능이 대거 포함된다.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 이안 칼럼은 “재규어 전 라인업은 주행 감각을 자극시키도록 설계되었는데, ‘재규어 E-PACE’는 뚜렷한 개성을 지니면서도 운전자들에게 재규어 특유의 드라이빙 감성을 자극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규어 E-PACE’는 오는 7월 13일(현지시간) 전세계 첫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판매는 내년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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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CE.<사진=재규어>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