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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IT 기업 2위...구글 3위

기사입력 : 2017년06월21일 09:47

최종수정 : 2017년06월21일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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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위·MS 4위·IBM 5위, 가트너 조사결과

[ 뉴스핌=황세준 기자 ] 삼성전자가 글로벌 100대 IT기업 중 2위를 기록했다.

21일 글로벌 조사기관인 가트너는 2016년 통신서비스를 제외한 IT 및 부품 매출액 기준으로 상위 100대 글로벌 기업 순위를 매긴결과 삼성전자가 2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1위는 애플로 지난해 2181억달러를 기록해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1391억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구글(901억달러)로 2015년보다 2계단 상승했다. 2015년 3위였던 마이크로소프트는 857억달러로 4위를 기록했고 IBM(778억달러)도 5위로 한계단 하락했다.

존 데이빗 러브락 가트너 수석연구원은 "IT 구매자들의 요구가 변화하고 있다”며 “디지털 비즈니스의 영향이 새로운 분야들에 자리를 내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가트너는 또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에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바이두(Baidu), 알리바바(Alibaba), 텐센트(Tancent)를 비롯한 다양한 IT 기업들의 참여나 지배력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2021년까지 모든 개인 활동 중 약 20% 가량은 상위 7대 IT 기업 중 한 곳과 접점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러브락 부사장은 "대형 디지털 기업들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컨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을 위한 문지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소비자와 관계를 맺고 싶은 기업은 적어도 한 곳 이상의 대형 디지털 기업과 관계 형성을 고려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에 IT 솔루션을 판매하는 B2B 시장에서 몇몇 대형 디지털 기업들은 이미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아마존 웹 서비스 클라우드의 경우 기업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비즈니스의 판도를 확 바꿔 놓았고 애플 iOS 디바이스는 기업 모바일 부문에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했으며 구글의 존재감은 브라우저 서비스를 넘어 클라우드 오피스 이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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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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