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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것 '콕' 추천…삼성전자, 큐레이션 서비스 첫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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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온몰 오픈, 1인가구 등 맞춤상품 추천

[ 뉴스핌=황세준 기자 ] 삼성전자가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콕' 집어 추천하는 큐레이션(Curation) 서비스를 처음 시작했다. 

20일 관련업계와 회사측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온라인 '큐레이션샵'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1인가구샵, 게이밍샵, 웨딩샵 등 총 3개 카테고리로 운영한다. 

각 카테고리에는 자사의 다양한 가전제품 모델 중 추천상품을 배치했다. 1인가구샵 메인에 걸린 공기청정기는 10평형인 '블루스카이 3000 34㎡(모델명 : AX34M3020WWD)'지만 웨딩샵 메인에는 이보다 용량이 큰 '블루스카이 6000 40㎡(모델명 : AX40M6580DMD)을 추천하는 식이다.

게이밍샵에는 삼성전자 '오디세이 노트북'을 비롯해 데스크톱 PC, 고화질 모니터, 게이밍 마우스 및 키보드, 헤드셋 등의 상품을 한 데 모았다.

큐레이션 서비스는 G마켓의 'G9', 11번가의 '쇼킹딜' 등 그동안 소셜커머스나 인터넷 오픈마켓이 주로 제공해 온 형태의 서비스다. 가전 제조사인 삼성전자가 이런 형태의 서비스를 직접 시작한 것은 처음이다.

회사측은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카테고리는 최근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선정했다. 경제적인 제품을 원하시는 소비자, 럭셔리한 싱글라이프를 원하는 소비자에 맞는 상품들을 다양하게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삼성전자>

아울러 "큐레이션샵을 통해 소비자들은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취향에 맞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며 "틈날 때마다 단어를 바꿔가며 여러 번 검색하고 바쁜 시간을 쪼개 여기저기 발품 파는 수고를 덜 수 있다"고 소개했다.

큐레이션 서비스는 상품 판매뿐만 아니라 최근 IT 기업들의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햄릿증후군'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정보의 홍수에 빠진 현대인들의 결정장애가 배경이다.

구글의 경우 뉴스 큐레이션 앱 '뉴스 스탠드'를 출시하며 한국내 모바일 뉴스 경쟁 대열에 가세했다. 삼성전자는 자체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삼성캐스트'를 선보였다.

관련업계는 큐레이션 서비스의 종착지가 결국 인공지능과의 결합이라고 진단한다. 과거 큐레이션 서비스가 업계 전문가의 판단으로 제품과 콘텐츠를 추천하는 형태였다면 앞으로는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는 것이다.

네이버는 지난달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의 추천 엔진을 탑재한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디스코’를 출시했다. 뉴스, 블로그, 카페 등 네이버 자체 콘텐츠는 물론 카카오 브런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웹에 있는 대부분의 콘텐츠를 망라해 개인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한다.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S8의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도 소비자의 음성이나 사진을 기반으로 인터넷 상에 판매 중인 상품을 찾아준다.

일본 최대 화장품 정보 사이트 '해피카나'의 경우 5만장의 얼굴 이미지 빅데이터를 딥러닝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고객에게 맞는 화장법과 화장품, 구매 사이트 등을 추천하고 있다.

삼성전자측은 "큐레이션샵은 3개 카테고리에 그치지 않고 프리미엄 제품만 모아서 판매하는 샵 등앞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거나 변경해 나갈 계획"이라며 "각 샵의 제품 라인업은 소비자들에게 추천했을 때 반응이 좋은 모델 중심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큐레이션샵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까지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큐레이션샵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네스카페 커피머신, 쿠첸 6인용 음성안내 전기밥솥, 삼성 게이밍 마우스 등을 증정한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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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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